장비파야 미니멀파야? 내 캠핑 스타일 ⛺
10문항 · 약 2분 소요
10문항에 답하면 아래 유형 중 하나가 나옵니다. 각 선택지에 배점이 있고,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배낭 하나로 떠나는 사람. 의자도 안 가져가고 돌 위에 앉고, 밥은 코펠 하나로 해결하지. 짐을 하나 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그램 단위로 무게를 줄여 본 적도 있고. 도착해서 십오 분이면 자리가 다 잡혀.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그날 저녁에도 떠날 수 있어. 준비가 부담이 아니니까 횟수가 늘고, 결국 제일 많이 다니는 게 이런 사람이야. 다만 줄이면 안 되는 게 둘 있어 — **보온**이랑 **방수**. 산에서 밤 기온은 예보보다 훨씬 낮고, 젖으면 체온이 진짜로 떨어져. 그 둘만 챙기면 나머지는 마음껏 덜어 내도 돼.
텐트, 의자, 버너, 아이스박스. 필요한 건 다 있고 그 이상은 안 사는 사람. 저녁은 고기 굽고 아침은 간단히 라면이나 끓이고, 텐트 치는 데 이십 분이면 되지. 비 예보가 있으면 타프를 챙기고 없으면 안 챙기고. 누구랑 가도 편한 게 이 자리야. 짐이 너무 적어서 남한테 빌리지도 않고, 너무 많아서 정리를 다 못 하고 오지도 않으니까. 하나만 점검해 봐 — 지난 세 번 동안 한 번도 안 꺼낸 장비. 그거 하나만 빼도 싸는 시간이랑 정리하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
캠핑 영상은 많이 봤어. 어떤 텐트가 좋은지 검색도 해 봤고, 장바구니에 담아 뒀다 지운 적도 있지. 그런데 텐트만 사면 되는 게 아니더라. 매트에 침낭에 랜턴에 버너까지 세다 보면 백만 원이 넘고, 그러다 «다음에» 하고 창을 닫고. 장비부터 갖춘 사람들 절반은 두어 번 쓰고 베란다에 쌓아 둬. 그러니 순서를 바꿔. 첫 캠핑은 **빌려서** 가. 장비 대여해 주는 캠핑장도 있고 글램핑도 있어. 한 번만 자 보면 내가 진짜 이걸 좋아하는지, 뭐가 있어야 하고 뭐가 없어도 되는지가 그 하룻밤에 다 정해져.
스트링 조명을 걸고 나서 사진을 한 장 찍는 사람. 저녁은 대충 안 먹어 — 도마랑 칼까지 챙겨 와서 제대로 하고, 밤에는 불멍을 하면서 아무 말 없이 두 시간을 보내지. 그 두 시간 때문에 가는 거고. 캠핑을 «자고 오는 것»이 아니라 «저녁을 보내는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야. 같이 간 사람들이 다음에 또 가자고 하는 것도 그 덕이고. 대신 짐이 늘수록 뒤가 무거워져. 돌아온 날 바로 다 꺼내서 말리고 정리하는 것만 습관으로 만들어 봐. 그거 하나면 다음 캠핑을 훨씬 가볍게 나설 수 있어.
차 트렁크를 열면 짐이 층으로 쌓여 있는 사람. 계절별 침낭이 따로 있고, 같은 용도의 장비가 두 개씩 있기도 하지. 집에서 새 장비를 미리 펴 보고 다시 접어 넣는 것도 즐겁고, 캠핑장에 도착하면 한 시간에 걸쳐 자리를 만들고. 영하에서도, 비가 와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건 그 짐 덕이야. 남들이 철수할 때 너는 그냥 있으니까. 다만 짐이 무거우면 떠나는 문턱도 같이 높아져. 한 번은 딱 필요한 것만 싣고 가 봐. 그날 뭐가 아쉬웠는지가 진짜 목록이고, 나머지는 취미로 갖고 있는 거라는 걸 알게 돼.
이 테스트는 재미로 보는 참고용이며, 심리학적 진단이나 검사가 아닙니다.
10문항입니다. 한 문항당 5~10초면 충분해서 전체 1분 정도면 끝납니다.
5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가볍게 떠나는 미니멀 캠퍼 🎒, 균형 잡힌 실속 캠퍼 ⛺, 가고는 싶은데 장비가 걸리는 형 ⛺ 등.
선택지마다 배점이 있고 10문항의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정답·오답은 없습니다.
네, 횟수 제한 없이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응답과 채점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고 서버로 전송되지 않으므로 이전 결과가 남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