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未 — 일간 을(목)이 일지 미(토) 위에 앉은 자리입니다.
乙未
을 목·미 토 양
십이운성 양
따뜻하고 정감 있는 성격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줍니다. 미(未) 속에 정화(丁火)·기토(己土)가 숨어 있어 풍요로운 정서와 현실적 안정감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헌신적입니다.
일간 목이 일지 토을 치는 자리입니다 — 앉은 자리를 다스리는 구조라 주도권을 쥐지만 쉬어 갈 자리가 적습니다.
일지는 배우자궁이기도 합니다 — 일간과 일지의 관계를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결»로도 읽습니다.
유연하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방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어가는 능력이 있습니다. 인간관계가 풍부하고 배려심이 깊어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편입니다. 넝쿨이 지지대를 타고 자라듯 환경을 잘 활용하는 영리함과 끈기가 있습니다.
을미일주가 속한 순(旬)에서 비는 지지는 진·사입니다. 육십갑자를 열씩 끊으면 지지는 열둘이라 순마다 둘이 남는데, 그 둘을 공망이라 하고 «있어도 없는 것처럼» 봅니다. 사주에 이 자리가 있으면 그 자리가 뜻하는 것(재물·관계·자리)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읽습니다.
앉은 자리가 같은 일주
내 일주를 모르면 사주 분석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나옵니다. 일주만으로 보는 것은 여덟 글자 가운데 둘이라, 나머지 여섯을 함께 봐야 전체가 잡힙니다. 이 풀이는 오락·참고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