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날의 간지가 일주입니다. 사주 여덟 글자 가운데 «나 자신»을 가장 많이 말하는 두 글자입니다.
사주는 연·월·일·시 네 기둥 여덟 글자인데, 그중 태어난 날의 두 글자가 일주입니다. 위 글자인 일간은 «나 자신»을 뜻하고, 아래 글자인 일지는 내가 앉은 자리이자 배우자궁입니다. 그래서 일주 하나만으로도 사주에서 말하는 것의 상당 부분이 잡힙니다. 천간 열과 지지 열둘이 짝수·홀수를 맞춰 만나므로 조합은 120가지가 아니라 60가지입니다. 내 일주를 모르면 사주 분석에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나옵니다.
태어난 날의 간지입니다. 생년월일을 넣으면 사주 분석에서 네 기둥이 나오고, 그중 셋째 기둥이 일주입니다. 시각은 몰라도 됩니다 — 일주는 «날»이 정하지 «시각»이 정하지 않습니다.
천간 열과 지지 열둘이 아무렇게나 만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의 짝수·홀수(음양)가 맞아야 해서 「갑축」 같은 조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0 × 12 = 120이 아니라 60가지입니다.
안 됩니다. 사주는 여덟 글자인데 일주는 그중 둘입니다. 다만 일간이 «나 자신»이고 일지가 «내가 앉은 자리»라 여덟 글자 가운데 나를 가장 많이 말하는 둘이기도 합니다. 큰 줄기를 잡는 데는 쓸 만하고, 세부는 나머지 여섯 글자를 함께 봐야 합니다.
«비어 있다»는 뜻이지 «나쁘다»가 아닙니다. 그 자리가 뜻하는 것이 손에 잘 안 잡힌다고 보는데, 반대로 그 자리에 매이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재물 자리가 공망이면 돈에 집착이 적고, 관 자리가 공망이면 조직에 매이지 않는 식으로 읽습니다.
일간 바로 아래, 가장 가까운 자리라서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간과 일지의 관계를 배우자와의 결로 읽습니다 — 서로 낳아 주면 편안하고, 치면 부딪히되 다듬어 준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