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그대로 vs 눈대중 감으로ㅋㅋ 부엌에서 나오는 성격 알아보자 🍳
10문항 · 약 2분 소요
10문항에 답하면 아래 유형 중 하나가 나옵니다. 각 선택지에 배점이 있고,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냉장고를 열면 물, 맥주, 그리고 언제 넣었는지 모를 반찬 하나가 있는 사람. 배달 앱 즐겨찾기는 다섯 개쯤 정리돼 있고 어느 집이 몇 시에 빨리 오는지도 알지. 프라이팬은 하나면 되고 그마저 계란 부칠 때만 나와. 요리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저녁 한 시간을 거기 안 쓰기로 정한 거야. 그래서 퇴근하고 나면 저녁이 통째로 남지. 딱 두 번 곤란해 — 몸살 났을 때랑 누가 집에 왔을 때. 라면 말고 손에 익은 메뉴 하나만 있으면 그 두 번이 해결돼.
계량스푼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간장은 병째로 «이만큼» 하고 붓는 사람. 레시피는 첫 줄만 읽고 나머지는 냄새로 가지. 재료 하나가 없으면 사러 나가는 대신 그냥 빼고, 그래도 대충 먹을 만한 게 나와. 부엌에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 건 이 감이 있어서야. 실패해도 «오늘은 좀 짰네»로 끝나거든. 아쉬운 건 하나 — 유난히 맛있게 된 날의 그 맛은 다시 안 나와. 그런 날만 뭘 넣었는지 휴대폰에 세 줄 적어 둬.
휴대폰을 조리대에 세워 두고 영상을 멈췄다 돌렸다 하며 따라가는 사람. 그대로 하면 잘 나와. 문제는 «중불에서 3분»이라고 했는데 우리 집 불이 더 센 것 같을 때야. 그 순간 손이 멈추고 다시 영상을 처음부터 돌려 보지. 요리에서 감이 붙는 자리는 딱 하나, 간을 보는 횟수야. 지금은 마지막에 한 번 보는데 만드는 중에 두세 번 맛봐. 짜면 물, 싱거우면 소금 — 이 왕복을 서른 번쯤 하면 레시피 없이도 손이 먼저 움직여.
레시피를 보긴 하는데 «설탕 한 스푼»에서 «우리 집은 반만» 하고 넘어가는 사람. 끓는 동안 도마를 씻어 두고, 재료가 없으면 비슷한 걸로 바꿔 넣지. 완벽하게는 안 하는데 먹을 때 아쉬운 데도 없어. 요리를 십 년쯤 계속하는 사람은 대부분 이 자리야. 힘을 빼는 데를 알아서 부엌이 부담이 안 되거든. 하나만 더 하면 눈에 띄게 늘어 — 잘된 날의 레시피를 한 폴더에 모아 둬. 열 개쯤 쌓이면 그게 네 요리책이야.
집에 주방 저울이 있고 실제로 쓰는 사람. 당근을 썰다가 하나가 두꺼우면 그것만 다시 썰고, 냉장고는 유통기한 가까운 게 앞줄에 서 있지. 망친 날엔 «불이 셌나, 물이 많았나»를 되짚어 보고 다음엔 그 자리를 고쳐. 그래서 네가 만든 건 편차가 없어. 오늘 맛있었으면 다음 달에도 그 맛이 나오지. 대신 저녁 한 끼에 두 시간이 들고 설거지도 배로 나와. 한 달에 한 번쯤은 계량 없이 국 하나만 끓여 봐. 안 재고 만든 것도 먹을 만하다는 걸 확인하는 날이야.
이 테스트는 재미로 보는 참고용이며, 심리학적 진단이나 검사가 아닙니다.
10문항입니다. 한 문항당 5~10초면 충분해서 전체 1분 정도면 끝납니다.
5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주방은 최소한만 쓰는 실용파 🥡, 감으로 만드는 눈대중 요리사 🥄, 레시피대로 하는 초보 탈출형 📖 등.
선택지마다 배점이 있고 10문항의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정답·오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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