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아 있는 중2병 지수를 잽니다 ⚔️
10문항 · 약 2분 소요
10문항에 답하면 아래 유형 중 하나가 나옵니다. 각 선택지에 배점이 있고,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중2병이 지나갔거나 애초에 안 걸린 사람이야. 아이디는 이름 더하기 생일이고, 비 오는 창문은 그냥 비 오는 창문이지. 편하게 사는 쪽인데, 가끔은 그 «영화 같은 순간»을 만드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있을 거야. 그건 걸려도 되는 병이야. 비 오는 창밖을 보면 「우산 챙겨야겠다」가 먼저 나오고, 아이디는 이름에 생일을 붙인 그대로야. 이 실용성 덕에 인생이 꽤 편하게 굴러가고 있지.
옛날에 쓴 글을 보면 이불킥은 하는데 지금은 멀쩡한 쪽이야. 이 정도가 딱 좋아 — 감성은 남아 있고 부작용은 없거든. 혼자 걸을 때 노래가 배경음악처럼 깔리는 순간이 아직 있다면, 그건 완전히 나은 게 아니라 잘 관리하고 있는 거야. 옛날 싸이월드나 블로그에 쓴 글이 문득 떠올라 이불을 걷어차긴 하는데, 지금은 그런 글을 안 쓰지. 다만 혼자 걸을 때 노래가 배경음악처럼 깔리는 순간은 아직 남아 있을걸.
검은 옷이 옷장의 절반이고, 남들이 다 좋아하면 괜히 안 보고 싶은 쪽이야. 스스로는 «취향»이라고 부르는데 남들이 보면 좀 웃기지. 근데 이거 나쁜 게 아니야. 남이 좋다는 걸 그대로 안 받는 성향은 **자기 취향이 있다**는 뜻이거든. 문제는 «남들이 좋아한다»가 싫어하는 이유가 될 때뿐이야. 좋으면 유명해도 좋다고 해도 돼.
머릿속에서 인생이 영화처럼 재생되고, 아이디에는 남들 모르는 의미가 있고, 혼잣말이 대사 같은 쪽이야. 스스로도 알고 있고 그게 싫지도 않지. 솔직히 말하면 이 성향은 손해보다 이득이 커. 세상을 남들보다 진하게 보고, 그래서 뭔가 만드는 사람 중에 이 쪽이 많아. 글 쓰고 그림 그리고 노래 만드는 일은 결국 «남들은 그냥 지나치는 걸 오래 보는 것»이니까.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
거의 모든 문항에서 골랐어. 그리고 이 결과를 보고도 «맞는데?»라고 생각했을 거야. 중2병이라는 말이 놀리는 말처럼 쓰이지만, 실제로 그 시기에 생기는 건 «나는 누구인가»를 처음 진지하게 묻는 마음이야. 대부분은 그 물음을 접고 어른이 되고, 어떤 사람은 안 접어. 안 접은 쪽이 좀 피곤하게 살긴 하는데 — 세상을 재미없어하지는 않아. 옛날에 쓴 글은 지우지 마. 나중에 그게 제일 재밌어.
이 테스트는 재미로 보는 참고용이며, 심리학적 진단이나 검사가 아닙니다.
10문항입니다. 한 문항당 5~10초면 충분해서 전체 1분 정도면 끝납니다.
5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완치 🌾, 흉터만 남음 🩹, 재발 주의 🌑 등.
선택지마다 배점이 있고 10문항의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정답·오답은 없습니다.
네, 횟수 제한 없이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응답과 채점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고 서버로 전송되지 않으므로 이전 결과가 남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