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부터 준비 vs 전날 밤 폭주ㅋㅋ 네 이사 스타일 알아보자 🚚
10문항 · 약 2분 소요
10문항에 답하면 아래 유형 중 하나가 나옵니다. 각 선택지에 배점이 있고,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이사 전날 밤 열한 시에 박스를 조립하기 시작하는 사람. 결국 새벽까지 하고, 마지막엔 남은 걸 종량제 봉투에 그냥 쓸어 담지. 새 집에 와서는 박스 두 개만 뜯고 나머지는 한 달쯤 벽에 붙여 두고. 그래도 이사는 끝나. 몇 주 전부터 걱정하며 잠 못 자는 사람보다 총 스트레스는 오히려 적을지도 몰라. 다만 진짜 고생은 짐이 아니라 절차에서 나와. 전입신고랑 인터넷 이전 두 개만 미리 해 둬. 이거 놓치면 새 집 첫 주에 휴대폰 데이터로 버티게 돼.
일주일 전쯤부터 안 쓰는 것들, 겨울옷이나 책 같은 것부터 싸 두는 사람. 인터넷 이전도 며칠 전에 전화해서 신청해 두고, 이삿날에는 큰 사고 없이 하루가 지나가지. 새 집에서 며칠에 걸쳐 하나씩 풀고. 요란하지 않은데 놓치는 것도 없는 자리야. 이사를 몇 번 해 보면 사람들이 결국 이 방식으로 수렴해. 딱 하나만 더 해 봐 — 박스 옆면에 갈 방을 큼직하게 적어 두는 것. 안방, 주방 이렇게 세 글자면 돼. 그거 하나로 푸는 시간이 절반이 돼.
박스는 야무지게 싸는 사람. 접시 사이에 신문지를 끼우고 테이프도 두 번 두르지. 그런데 이사하고 사흘 뒤에 «인터넷 아직 안 되네», 일주일 뒤에 «전입신고 해야 하는데» 하고 하나씩 떠올라. 전 집으로 간 택배도 한 번쯤 있었을걸. 이사에서 진짜 지치는 건 무거운 짐이 아니라 이런 것들이야. 짐은 하루면 끝나는데 절차는 몇 주를 끌거든. 2주 전에 종이 한 장에 네 개만 적어 둬 — 주소, 인터넷, 공과금, 우편. 적는 데 오 분이고 그날이 훨씬 조용해져.
방 하나씩 끝내 가는 사람. 오늘은 옷방, 내일은 주방 이렇게. 업체도 두어 곳 견적을 받아 보고, 새 집에 들어가면 문틀이랑 창틀을 한 바퀴 돌며 사진을 찍어 두지. 짐도 이틀이면 거의 다 풀어. 이사 뒤 며칠이 편한 건 그 앞에서 미리 다 나눠 놨기 때문이야. 첫 주부터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집은 흔치 않아. 하나만 더 하면 훨씬 가벼워져 — 싸기 전에 버릴 것부터 크게 비워. 안 쓰는 걸 싸서 옮겼다가 새 집에서 다시 버리는 게 제일 아까운 일이야.
날짜가 잡히자마자 표를 하나 만드는 사람. 언제 뭘 하는지 칸이 다 채워져 있고, 업체는 세 곳 견적을 나란히 놓고 고르지. 박스마다 번호랑 갈 방을 적고, 하자는 사진으로 남겨 그날 바로 보내고. 이사 사흘이면 집이 이미 사람 사는 집이야. 같이 사는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잘 몰라. 사고가 안 났으니까 조용히 지나간 걸로 보이거든. 그런데 안 난 게 아니라 네가 다 막은 거야. 그러니 하나는 넘겨. 전화 거는 것 하나, 짐 나르는 것 하나. 혼자 다 하면 이사 끝난 날 네가 몸살로 누워.
이 테스트는 재미로 보는 참고용이며, 심리학적 진단이나 검사가 아닙니다.
10문항입니다. 한 문항당 5~10초면 충분해서 전체 1분 정도면 끝납니다.
5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닥쳐서 해치우는 벼락 이사러 ⚡, 할 만큼은 하는 무난 이사러 🙂, 짐부터 싸고 절차는 나중인 형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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