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는 사람 vs 부르는 대로 사는 사람ㅋㅋ 네 거래 스타일 알아보자 📦
10문항 · 약 2분 소요
10문항에 답하면 아래 유형 중 하나가 나옵니다. 각 선택지에 배점이 있고,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사진 한 장 보고 «지금 갈게요»를 보내는 사람. 시세를 다른 데서 찾아보지도 않고, 깎아 달라는 말도 잘 안 하지. 만나면 물건을 대충 훑고 «네 감사합니다» 하고 삼십 초 만에 헤어져. 파는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손님이 너야. 사진 더 보내 달라, 얼마까지 되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너는 그냥 오거든. 덕분에 좋은 매물을 남보다 먼저 잡기도 하고. 딱 하나만 봐 — 시세보다 유난히 싼 건 대개 이유가 있어. 그럴 때만 삼 분 검색하고, 나머지는 지금 방식이 맞아.
사기 전에 비슷한 글 서너 개를 훑어보고 «이 정도면 괜찮네» 하고 정하는 사람. 팔 때는 책상 위에 올려 두고 사진 세 장쯤 찍고, 설명은 «사용감 있어요» 정도로 적지. 깎아 달라면 조금은 깎아 주고 너무하면 그냥 안 팔아. 크게 이득도 손해도 안 보는 자리인데 사실 이게 제일 편해. 중고 거래에서 피곤한 건 돈이 아니라 실랑이거든. 하나만 습관으로 만들어 — 택배 거래는 무조건 안전결제. 딱 한 번 당하면 그동안 아낀 돈이 한 번에 날아가.
사는 건 능숙해. 검색어도 알고, 좋은 매물이 뜨는 시간대도 알고, 채팅 첫 문장도 손에 익었지. 그런데 팔 건 옷장 위 상자에 그대로 있어. 안 쓴 지 이 년 된 물건이 «언젠가 올려야지» 소리를 일 년째 듣고 있고. 귀찮은 건 파는 게 아니라 사진 찍고 설명 쓰는 그 십오 분이야. 그 사이에 값은 계속 떨어지고, 결국 나중에 버리게 되지. 오늘 하나만 정해서 사진 세 장 찍고 «사용감 있어요» 한 줄로 올려 봐. 팔리는 순간 이게 왜 미룰 일이었나 싶어질걸.
팔 때 흠집이 있으면 그 부분을 따로 찍어 올리는 사람. 구매 연도랑 사용 기간까지 적고, 약속은 지하철역 앞이나 편의점처럼 사람 많은 데로 잡지. 받으면 그 자리에서 전원을 켜 보고, 문제가 생겨도 언성을 안 높이고 대화 내용을 캡처해 두고. 중고 거래에서 싸움이 안 나는 사람은 대개 이래. 나중에 말이 갈릴 자리를 미리 다 적어 놓거든. 매너 온도가 높은 것도 그냥 생긴 게 아니고. 하나만 더 하면 좋아 — 안 쓰는 물건이 생기면 상자에 넣지 말고 그 주에 올려. 미루면 값만 떨어져.
사기 전에 앱 세 개를 열어 시세를 비교하는 사람. «최근 거래가가 십오만 원이던데 십삼만 원에 가능할까요»처럼 근거를 붙여 말하니까 상대도 기분이 안 나쁘지. 팔 때는 흠집을 확대해서 찍고, 택배는 송장 번호를 캡처해 두고. 덕분에 사기당한 적도 없고 손해 본 적도 없어. 남들이 감으로 하는 걸 너는 숫자로 하니까. 다만 만 원 아끼려고 두 시간을 쓰는 날도 있을걸. 값보다 시간이 비싼 물건은 그냥 사도 돼. 그 여유 하나만 더하면 거래가 일이 아니라 취미로 남아.
이 테스트는 재미로 보는 참고용이며, 심리학적 진단이나 검사가 아닙니다.
10문항입니다. 한 문항당 5~10초면 충분해서 전체 1분 정도면 끝납니다.
5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마음 가는 대로 사는 즉흥 거래러 💨, 적당히 챙기는 무난 거래러 🙂, 사기는 잘 사고 팔지는 못하는 형 📥 등.
선택지마다 배점이 있고 10문항의 합계 점수가 속한 구간의 유형이 결과가 됩니다. 정답·오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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